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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3일 목요일

360*180 파노라마로 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 마지막

이번 Where 2.0 출장길에는 정말 360*180 파노라마를 너무 열심히 찍었습니다. 총 40개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날 몬터레이의 17마일 드라이브는 첫번째 글두번째 글로 나누어 올렸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사진도 첫번째 글두번째 글로 나누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파노라마 사진은 주로 요세미티 계곡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글래이셔 포인트에 올라가서는 3군데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파노라마 사진을 모두 구경하기 귀찮으시다면 (특히 사양이 나쁜 컴퓨터에서) 세번째에 있는 것만이라도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먼저 글래이시어 포인트(Glacier Point)에서 촬영한 첫번째 VR 파노라마입니다. 하프돔의 모습을 정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필이면 바위 뒤에서 찍었는지는 저만의 완벽 촬영/처리 기법을 보시면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Harf Dome from Glacier Point, Yosemite in USA

다음은 두번째, 윗 사진에서 약 20미터쯤 떨어진 곳입니다.


Harf Dome from Glacier Point, Yosemite2 in USA

마지막입니다. 글래이시어 포인트의 안내판을 보면 4개의 포인트가 있다고 나오는데, 그중에서 이곳이 정말 글래이시어 포인트입니다. 아래 안내판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안내판 좌측 하단에 툭 투어나온 바위위에서 춤을 추는 여자 2명이 보이십니까? 이 바위가 아래에 있는 VR 파노라마 중앙에 있는 바위입니다. 저는 물론 못해봤습니다. 없는 고소공포증도 생길 것 같더군요.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어찌될까 하는 생각이~~ ㅎㅎ


Overhanging rock of Glacier Point, Yosemite in USA

마지막 VR 파노라마 사진은 터널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터널뷰는 요세미티 계곡에서 남쪽 방향으로 나가는 Highway 140 초입에 있는데, 뒤로 돌려보면 보이는 터널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곳은 엘 캐피탄과 하프돔이 한꺼번에 보이는, 요세미티 공원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요세미티 공원 소개책자에도 이곳에서 촬영된 사진이 사용된답니다.


El Capitan and Harf Dome from Turnnel View, Yosemite in USA

그런데... 이 사진을 촬영할 때가 오후 6시 가까이 되었고, 노출조정이 잘 안되는 바람에 하프돔이 잘 안보이네요. 좀 더 기다렸다가 황혼 무렵에 사진을 찍는 게 가장 좋다던데, 썸머타임이 적용중인지라 한 9시는 되어야 지는 해를 기다릴 수 없어 저는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요세미티 관광은 이걸로 끝입니다. 너무 많이 찍은 게 확실합니다. 정말 좋은 사진 한두개 건지더라도 포기해야 하는데 저는 아직 매수 늘리는데만 관심이 많은 초보자라는...

민, 푸른하늘

360*180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는 17 마일 드라이브(몬터레이) - 첫번째

얼마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Where 2.0 이라는... 오라일리(O'Reily) 사 주최의 컨퍼런스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여유를 두고 갔습니다. 남는 시간동안은 여기 저기 다니면서 360*180 VR 파노라마를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대략 40장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한장당... 약 20장의 사진을 촬영해야 하니 파노라마 사진만 6-700장 촬영했나 보네요.

촬영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프로세싱 시간이 상당히 듭니다. 일주일 동안 꼬박 작업을 했네요. 심지어는 밤새도록 컴퓨터를 돌린 것도 사흘이나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 웬만한 건 다 처리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컴퓨터를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어쨌든... 그동안 촬영한 사진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천천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산호세에서 차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몬터레이(Monterey)의 360*180 파노라마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흠... 그전에... 몬터레이는 원래 아쿠아리움이 아주 유명합니다. 세계 10대 수족관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아주 규모도 크고 다양한 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직으로 만들어진 원형 튜브입니다. 높이는 3층정도 됩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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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공중에 매달아둔 고래 모형입니다. 아주 공간이 큼직하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사실 한 10년전에도 한번 갔었는데, 그 때보다 규모가 2배정도로 커진 것 같았습니다. 시차때문에 피곤하기도 했지만, 걷기가 지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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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쿠아리움은 바닷가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실제로 이곳엔 각종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하고요, 일반인들이 배를 타고 나가서 체험하는 코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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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제일 처음 촬영한 360*180 VR 파노라마입니다. (이 파노라마 사진들은 대략 10,000 * 5,000 픽셀 정도 되기 때문에 "Fullscreen"을 눌러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몬터레이에서 동쪽 해변(Ocean View Dr.)을 따라 가면 제주도 해변을 드라이브하는 듯한 느낌으로 중간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에서 촬영한 겁니다.


Perkins Park, Ocean View Boulevard, Monterey, California in USA

이 파노라마를 촬영할 때는 GPS를 켜두지 않아서, 정확한 위치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구글맵 스트리트뷰(StreetView)에도 같은 곳이 있겠다 싶어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위의 VR 파노라마와 아래 스트릿뷰 파노라마를 비교해 보시면 거의 비슷한 곳이라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View Larger Map

아래 360*180 파노라마 사진도 아마 비슷한 곳에서 촬영했을 듯 싶은데, 영 어딘지 위치는 모르겠습니다. 해변이 너무 여유롭고 좋죠... 게다가 날씨까지 화창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Ocean View of Pacific Grove, Monterey, California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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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올리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17 마일 드라이브의 파노라마 사진은 하나도 못올렸네요.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추가 : 360*180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는 17 마일 드라이브(몬터레이) - 두번째!

민, 푸른하늘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360*180 VR 파노라마, 바닥 처리 방법 총정리

360*180 VR 파노라마 사진의  바닥을 처리하려고 벌써 며칠째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그동안 제가 소개한 방법을 소개 드리면, 일단 로고로 대체하는 방법, 포토샵 레이어 만으로 처리하는 방법, 그리고, 바닥을 중앙으로 옮겨 편집하는 방법 등 3가지 입니다.

가장 간단하기는 로고로 대체하는 방법입니다. 미리 만들어둔 로고로 간단히 덮어쓰기만 하니까 시간으로 따지면 한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래는 얼마전 라스베이거스 출장갔을 때 촬영한 사진중의 하나입니다. 데스밸리에 있는 황금의 계곡(Golden Canyon)을 촬영한 것인데, 바닥을 로고로 처리해서 새로 올렸습니다.


Golden Cannyon, Death Valley in USA

2,3번째 방법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적어도 2-3시간 정도 투자해야만 그래도 눈에 띄는 오류는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3번째 방법은 여러번 변환과정을 거쳐야 하고, 편집이 약간 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동화된 것은 아니라서 꽤 많은 편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단 현재까지 테스트한 결과로는 대충 찍은 사진은 로고로 대체하고, 누구한테 보여주고 싶다... 하는 건 2번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이제까지 테스트한 결과로 만들어본 최종 결과물입니다. 물론 360cities.net에 올려둔 겁니다.


Yoju Premium Outlet - fountain plaza #2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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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니, PTGui 프로그램에 불만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닥을 너무나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내가 사용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미리 마스킹하면, 최종 파노라마로 합성할 때, 이 부분만 제외하고 처리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면 쉽게 처리될 것 같거든요.

유령 이미지(Ghost Image), 즉, 사람이 반쪽만 나오는 등의 형태도 이런 방식으로 처리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텐데...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미리 Align Image 후 대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마스킹을 할 수 있도록만 해두면 거의 자동으로 360*180 VR 파노라마가 제작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뜻입니다.

저보다 훨씬 오래 경험을 한 분들이고 실력도 짱짱한 분들일테니, 언젠가는 해결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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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cities.net에 관련된 소식 한가지 더... 이번에 65536x32768 짜리까지 올릴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예제입니다. 54784 x 27392 짜리 VR 파노라로서 , 1.5 gigapixel 이랍니다. 정말 환상적이네요. "FullScreen" 모드로 감상해 보시길...


Fantova Kavarna Gigapixel in Prague

얼마전 제가 참석했던 Where 2.0에 360cities.net의 주인장도 참석을 해서 발표를 했었습니다. 아래는 그때 사용된 비디오입니다. 저는 360*180 VR 파노라마에 관한한 초보자에 불과하지만, 아래에 나오는 작품들은 정말 전문가의 작품입니다. 직접 보시면 반하실 겁니다. ^^


민, 푸른하늘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360*180 VR 파노라마, 바닥 처리 방법 - 포토샵 편집

360*180 VR 파노라마를 촬영할 때, 가장 골치아픈 것이 바닥(때로는 천장)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로테이터를 사용해서 사진을 촬영하면 바닥대신 로테이터가 촬영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처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번에는 이 부분을 로고로 만들어 대체하는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만, 아무래도 바닥 사진을 그대로 넣어주는 것이 제일 좋겠죠. 이렇게 해야만 전후좌우 상하를 모두 완벽하게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와같이 360*180 VR 파노라마를 제작할 때, 포토샵(Photoshop)을 이용해 바닥을 원래 촬영한 사진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360*180 VR 파노라마를 촬영하는 방법 및 장비는 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로테이터 없이 촬영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선 아래는 바닥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삼각대를 치우고 대충... 로테이터와 비슷한 높이에서 대충... 수평방향이 되도록 촬영한 것입니다. 정확하게 촬영하려면 또다른 장비나 기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촬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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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Gui에 바닥사진을 포함해 사진을 모두 읽어들입니다. 이 상태에서 Align Images를 눌러서, 사진을 서로 연결시킵니다. 로테이터를 사용하여 촬영했다면 대부분 아무런 문제없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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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reate panorama...를 누른 후, 아래 그림처럼 세팅을 한 뒤 "Create Panorama"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렇게 세팅을 하면, 포토샵 형식의 파노라마 파일이 만들어 지는데, 이 속에 완성된 파노라마 사진과, 각각의 사진도 변환된 상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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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랫부분에 로테이터 뿐만 아니라, 제 다리까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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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포토샵을 읽어들이고, 레이어를 보시면, 맨 아래에 합성된 파노라마가 있고, 나머지 사진들이 전부 겹쳐 있는데, 레이어 마스크가 전체에 적용되어 있어 낱장 사진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래그림처럼 레이어 마스크 부분을 Shift+Click하면 그 레이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에서 로테이터에 해당하는 부분을 지우고, 바닥 사진을 살려주면 로테이터는 사라지겠죠. 간단히 설명드리면 마스크 부분만 지워주면 내가 원하는 부분만 살려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ost Processing a Layered Panorama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원래 이 방법은 아래와 같이 유령인간이 나타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원본이 들어 있는 레이어를 찾아낸 후, 이 레이어의 마스크를 선택하고 브러쉬(Brush) 툴을 사용해 하얀색으로 칠해주면, 그 부분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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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런 방식으로 바닥을 편집한 모습입니다. 일단, 다리의 모습과 로테이터는 없애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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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연결되는 부분이 매끄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닥을 보고 촬영한 사진이 로테이터를 치우고 적당히 찍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물론 좀 더 편집을 하면 그럴 듯하게 보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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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래는 이 상태대로 저장해서 360cities.net에 올린 후 삽입한 것입니다.


Dsc 6214 Panorama Nadir Mannual Edit in Korea

아마 전문가 분들께 이런 걸 보여드리면 야단 맞을 겁니다. 이게 뭐냐구요. 그래도 저는 뭐... 이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적어도 로테이터가 보이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이그러진 것은 아마 포토샵을 잘 쓰시는 분이라면 훨씬 더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실력이 안되는 저로서는 일단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죠.

민, 푸른하늘

360*180 VR 파노라마, 바닥을 로고로 대체하기

제가 요즘 360*180도, 즉 사방팔방을 모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블로그에도 여러번 글을 올렸고, 어디 갈 때면 카메라를 꼭 챙기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360 cities.net에도 총 24장의 사진이 올렸습니다. 물론 올리지 않은 사진도 여럿 있고요.

그런데, 360*180 VR 파노라마를 촬영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닥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360*180 VR 파노라마 촬영방법에서 설명드린 것 처럼, cubip pan과 같은 로테이터(아래 그림 참조)를 사용하면, 모든 방향을 빠짐없이, 그리고 오차 없이 촬영할 수 있지만, 이 상태로 바닥을 촬영하면 삼각대와 로테이터만 촬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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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메우기 위해서는 일단 삼각대를 치운 후 바닥을 향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다른 방향에서 촬영한 영상과 함께 PTGui와 같은 VR 파노라마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합성하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사용하는 10.5mm 어안렌즈로 촬영한 사진을 그냥 합성하면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로테이터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건 물론이거니와, 제 다리까지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을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이를 완벽하게 해결하려면, 이 상태에서 포토샵을 이용해 바닥만 촬영한 사진을 사용해 편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편집하는 작업은 여러가지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iki.panotools.org의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닥영상을 이렇게 까다롭게 처리하는 게 별로입니다. 사실 바닥엔 아무것도 볼 게 없으니까요. 사실 많이 귀찮기도 하고,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렇게 바닥 영상을 원래의 영상으로 편집하는 것 보다는 다른 이미지로 대체하는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360*180 파노라마의 바닥을 유리공(Nadir Ball)로 처리하는 방법
일단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래처럼 바닥에 유리공이 있는 것처럼 처리하는 방법으로서,  삼각대 위치에 VR 파노라마 영상을 축소해서 넣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포토샵 액션을 사용하여 처리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는 그다지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시험은 해 봤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신통치는 않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가상의 이미지로 대체할 바에야 제 로고를 만들어 끼우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360*180 파노라마의 바닥을 로고로 대체하는 방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제가 사용한 로고는 제 블로그에 있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일단, 파노라마 사진 바닥에 맞도록 변환을 시켜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PTGui를 이용하면 쉽게 변환할 수 있습니다. 원문은 PTGui Support 페이지의 6.10 항목인데요, 아래는 약간 풀어서 쓰면서 그림도 첨부했습니다.
  • 새로운 PTGui 프로젝트를 만든다.
  • 로고 이미지를 프로젝트에 추가한다.


  • PTGui를 Advanced 모드로 전환한다.
  • 렌즈 파라미터(Lens Parameters)에서 'Rectilinear'로 설정하고, field of view를 60 등으로 설정한다. (field of view를 바꾸면 로고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 파노라마 세팅(Panorama Settings)에서 Equirectangular, 360x180 로 설정한다.


  • 영상 파라미터(Image Parameters)에서 피치(Pitch)각을 -90 으로 설정한다.


  • 파노라마 생성(Create Panorama)탭에서 다음처럼 설정한다.
    • Width/Height를 붙이고자하는 파노라마 영상과 동일하게 설정
    • Output format은 .psd 혹은 .tif
    • Layers은 'blended panorama onl'


  • 'Create Panorama'를 누른다.
이렇게 설정하고 돌리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만들어 집니다. (포토샵에서 열었습니다.)


이 로고를 그냥 바닥이 구멍이 난 상태인 360*180 파노라마에 붙여주기만 하면 바닥을 이 로고로 감출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로고가 엄청나게 크게 나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는 이것을 직접 360*180 파노라마에서 본 모습입니다.

360*180 파노라마용 원형로고 만드는 방법
그런데, 이건 별로 로고 같지 않죠? 그래서 로고를 원형으로 바꾸고 글씨도 넣기로 했습니다. 사실 복잡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360*180도 VR 파노라마의 원리상 바닥에 있는 원은 직선으로 나타나니까요.

즉, 위에 있는 그림을 아래처럼 변형을 했습니다. 그림 높이를 약간 줄이고, 제 블로그 주소를 넣었습니다. 그림높이를 줄이면 원의 크기만 줄어들지, 형태는 왜곡되지 않습니다. 또한 문자들은 수평으로 적어주기만 하면, 나중에 360*180 VR 파노라마에서는 완벽한 원형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문자는 장평(가로:세로 비율)을 20%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글씨를 납작하게 만들어도, 나중에 보시면 높이가 저절로 커지게 됩니다.


아래는 이 로고를 합친 모습입니다. 배경 파노라마도 이왕 수정한 김에 약간 회전시켜서 정면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한 로고의 모습입니다. 꽤 그럴 듯 하죠? ㅎㅎ


마지막으로 이렇게 완성한 파노라마를 360cities.net에 올리고, 여기에 삽입시켜 봤습니다. 보시는 건물은 국토지리정보원입니다. 며칠 전 회의에 갔다가 찍었는데, 너무 늦게 찍는 바람에 색감이 별로 좋지는 않네요.


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Institute in Korea

이제까지 너무 길게 설명했는데요, 사실 해보시면 그다지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만들어진 로고를 저장만 해두면, 다음번에는 새로 만들 필요없이 그냥 복사해서 붙이기만 하니까 간단하게 바닥의 구멍을 메울 수 있습니다. 머... 이걸로 고민하실 분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ㅎ

민, 푸른하늘